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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 앉는다”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첫 4강행, 박항서가 받는 포상금

“돈방석 앉는다”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첫 4강행, 박항서가 받는 포상금


‘박항서 매직’으로 온 베트남 국민이 들썩이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거둔 16강 진출이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첫 8강을 넘어 4강에 올랐다. 한국만 꺾으면 결승 게임에 도전할 수 있고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마치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02년 한국을 통해 보여주었던 기적을 베트남이 겪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행을 이루며 베트남 축구 협회 등의 두둑한 포상금이 어느 정도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트남 축구 전문지 ‘봉다’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의 선전에 이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영 라디오 방송인 VOV가 베트남 대표팀에 10억 동 (약 4,7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VFF가 6억 동 (약 2,850만 원), 가전업체 아산조가 2만 5000달러 (약 2,770만 원)를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총 모인 포상금만 1억 원이 넘는다.

포상금 1억을 선수단이 나누면 금액이 적어질 수 있지만, 2017년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2,385달러 (약 264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큰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베트남은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역대 최고 포상금액인 25억 원을 수령한 경험이 있다.

당시 자동차, TV, 스마트폰, 손목시계, 고급 휴양지 무료 제공을 하겠다는 기업들도 넘쳐났다. 이번 한국과 맞대결 결과에 따라 포상금과 여러 기업들의 협찬이 크게 늘 수 있다는 관측이 보여지고 있다.